“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삼상 23:1~29)

23장은 블레셋이 그일라를 쳐 타작마당을 빼앗았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이 하나님께 묻고 블레셋을 치러가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자기 손에 넘겨주셨다고 생각하여 군대를 불러모아 그일라로 내려갑니다. 사울과 다윗의 오고가는 추격 중에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략했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윗 쫓기를 포기하고 즉시 회군합니다. 이것이 ‘셀라하마느곳‘이라는 지명의 유래입니다. ’셀라하마느곳‘은 다윗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