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사이에 계시니라” (삼상 20:1~42)

20장은 다윗과 요나단의 아름다운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서 도피하려고 라마 라욧에서 사무엘을 만나고 도망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을 때 먼저 다윗이 찾아 간 사람이 요나단입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다윗은 자기의 운명을 요나단에게 맡긴 것입니다. 요나단은 다윗과 다시금 언약을 맺습니다.
그만큼 다윗을 사랑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자기 집안의 몰락을 읽고 있는 까닭이요 다윗이 하나님의 편에 서 있음을, 그리고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심을 아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