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이 깊을수록 주님을 향해 두 손을 드십시오
■ 우리를 위한 기도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게 하소서
어둠 속에서도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게 하시고
이 세상에 혼자 떨어져 있다고 느껴질 때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소서
‘삶의 어느 순간도 평안했던 적이 없었고 이제는 죽음 같은 고통이
제게 가득합니다.’ 라는 고백이 우리의 삶을 뒤덮지 않게 하시고
무너진 마음들에게 생명의 능력이 충만하게 하소서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음이 은혜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어둔 밤이 끝나고 주님의 얼굴이 아침 해와 같이 나를 비춰 주소서
■ 교회를 위한 기도
조키 여름성경학교가 “나는 하나님을 예배해요”라는 주제로
69명 아이들이 참석하고 자녀들이 믿지 않는 친구 19명을 초청해서
함께 찬양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역사하여 주소서
우리 자녀들이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을 만나 가정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게 하소서
이를 섬기는 선생님들에게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 구원의 통로를 만들어가는 예수님 닮은 자녀로 성장하게 하소서
부모세대가 이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유업으로 물려주게 하시고
이 자녀들이 자라나 이 시대, 세대를 주님의 복음으로 살리게 하소서
■ 나라를 위한 기도
수많은 고난과 전쟁, 분열과 상처 속에 살아온 나라 가운데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불의, 영적 혼란이 사라지게 하소서
주의 진노가 이 땅 위에 넘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무거운 심판과 재앙이
우리를 짓누르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아무리 어둡고,
아무리 절망 가운데 있어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이 민족을 회복 시키소서
죽은 자 가운데 던져진 듯한 이 시대의 영혼들을 다시 일으켜 주소서
세상 권력과 욕망에 물든 지도자들의 마음을 돌이키시고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이 땅을 다시 다스리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의 손에서 끊어진 자 같으나 다시 주의 손에 붙들리는 나라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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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절망이 깊을수록 주님을 향해 두 손을 드십시오
본문 : 시편 88 : 1-18
1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3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4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5 죽은 자 중에 던져진 바 되었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6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7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셀라)
8 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9 곤란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를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10 주께서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이시겠나이까 유령들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 (셀라)
11 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12 흑암 중에서 주의 기적과 잊음의 땅에서 주의 공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13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15 내가 어릴 적부터 고난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께서 두렵게 하실 때에 당황하였나이다
16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려움이 나를 끊었나이다
17 이런 일이 물 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러쌌나이다
18 주는 내게서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내가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