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세대를 위한 기독교세계관 특강_1강
브릿지 세대를 위한 기독교세계관 특강
1주차: 한국 사회 속의 교회
<들어가며>
'개인의 행복'과 '사회 정의'는 함께 갈 수 있는가?
<강의 요약>
- 1970~80년대 한국 사회는 산업화를 거치며 고속 성장을 이뤘다. 가파른 성장
속에 나라는 부강해졌으나 '집단'을 강조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행복'은
뒷전으로 미뤄졌다.
- 초기 한국 교회는 '개인 구원'과 더불어 교육, 구제, 의료사업을 통해 대사회적 역할을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신분평등과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다. 1980년대 이후, 교회는
고통 받는 개인의 도피처요, 영적 베이스캠프와도 같은 곳이었다.
- 그러나 이처럼 '개인의 구원'과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해 온 한국 교회는
급속도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문제는 무엇일까?
-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마음속에 이웃이 자리할 공간이 있는가? 예수님이 낮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기꺼이 다가가셨던 것처럼, '나' 또한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마음을 준 적이 있는가?
<토의 주제>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소명과 교회 공동체의 소명은 무엇인가?
<토의 내용>
- '소명'은 거창한 게 아니다. 작은 질서, 교통 법규 지키는 것도 소명을 이뤄나가는 길이다.
-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소명'이다.
- 하기 싫지만 맡겨졌기에 그 일을 충실히 하는 것, 그것이 나의 자리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소명'이다.
<나가며>
- 우리 교인 개개인이 곧 '조이어스'다.
- 우리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소명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
- 한국 교회가 다시금 이 땅 가운데 '교회적 소명'을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