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등록일 | 2009-07-26
주제 :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본문 : 느헤미야 1:5~11 말씀 : 박종렬 목사 좋은 지도자는 많은 자질을 갖고 뛰어난 역량을 나태내기에 앞서 하나님께 엎드려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눈물 젖은 가슴을 안고 금식하며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참된 지도자가 어떻게 기도하는지 살펴보며 우리 또한 기도의 사람, 기도하는 지도자가 되길 원합니다.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5절) 먼저 기도의 사람은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그분은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강하고 위대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입니다. 느헤미야는 이 하나님을 분명하게 알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6~7절) 둘째, 기도를 받으시는 대상뿐만 아니라 기도를 하는 내 자신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5절에서 ‘주여 간구하나이다’라며 기도를 시작하고는 가장 먼저 통회하며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은 불순종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종인 자신들이 하나님을 떠나 있는 것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죄에 대한 회개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 하나님을 떠난 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고 고백해야 합니다. 죄를 자복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자신의 죄에 대해 진지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니라’(잠 28:13)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8~9절) 셋째,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해야 합니다. 범죄했더라도 회개하면 다시 회복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 기도해야 합니다. 느헤미야도 신명기 29장~30장에 근거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복을 받는 길과 해를 받는 길을 분명히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키십시오. 회개하면 그러면 반드시 회복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맺은 분명한 언약입니다. 이 약속을 믿으십시오. 이 약속에 근거하여 기도하십시오. 약속대로 이루어집니다.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0절) 넷째, 기도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에 의지해 드려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시고 약속을 주신 과거를 상기시키며 ‘이들을 일찍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의해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출애굽을 기억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분명 당신의 백성들에게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뗄레야 뗄 수 없는 특별한 관계였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떤 조건을 내거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강조하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특별한 관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맺으신 언약의 백성, 자기 자녀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며 나아가야 합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11절) 마지막으로 기도는 겸손히 드리는 것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영적태도입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이 ‘종’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하며 간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느헤미야의 입장에서 볼 때 이렇게까지 자신을 낮추며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는 왕의 술 관원이었습니다. 비록 이방 나라이긴 하지만 왕의 신뢰를 받는 관원으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영혼은 하나님 앞에서 한없이 가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민족의 아픔을 끌어안고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니산월’까지 기도했습니다.(2:1) 약 4개월 간 기도한 것입니다.  지도자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기에 앞서 먼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저는 우리도 모두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 이 민족의 아픔을 해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압니다. 자신이 누군지를 알며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신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겸손히 엎드립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우리 모두 이 시대를 안고 부르짖어 울며 금식하며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2009-08-02
20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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