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새로운세대」를 승리케하신 하나님

등록일 | 2009-06-21
주제 :「새로운세대」를 승리케하신 하나님 본문 : 출애굽기 17:8-16 말씀 : 박종렬 목사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원망과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여유나 넉넉함은 보이지 않고 조급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했습니다. 그러던 중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맞게 됩니다. 홍해 앞에서 당황해 하고, 배고프다고 악을 쓰고, 목마르다고 신경질을 내던 전직 노예들이 이제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전쟁을 맞게 된 것입니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8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해야 했던 곳은 르비딤이었습니다. 이곳은 마실 물이 없어 하나님과 다투었을 때 반석을 깨어 물 샘을 터뜨린 곳입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필요를 채운 곳입니다. 필요도 채워졌고, 다툼도 사라진 그 때 아말렉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 아말렉에 대해 신명기 25장 17~18장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지치고 힘들어 뒤로 쳐진 사람들을 아말렉이 공격했다’고 합니다. 창세기 36장 10~12절을 보면 이들은 에서의 후손들이었습니다. 조상이 형제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말렉은 비겁하고 야비하게 뒤에서 친 것입니다. 이때 모세는 어떻게 싸워야 할지 여호수아에게 지시합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9~10절) 모세의 전략은 두 가지였습니다. 여호수아는 나가서 싸우고 자신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산꼭대기에 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1절)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싸우는 것이 여호수아가 아닌 모세의 팔에 달려있었던 것입니다. 세상 어디에 이런 전쟁이 있겠습니까?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2~13절) 전쟁의 상황이 급변하자 아론과 훌은 모세의 양팔을 붙들어 올렸습니다. 그래서 그 팔은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고, 결국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을 무찔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전쟁을 통해 새로운 세대를 향해 나가는 이 백성에게 가르쳐 주시려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아말렉은 지친 우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말렉은 우리가 지치기를 가디라고 있는 어둠의 세력입니다. 열심히 믿다가 지쳐서 무기력해질 즈음 아말렉은 본색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항상 아말렉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칠 수 있습니다. 무기력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뒤쳐지면 안 됩니다. 물러서면 안 됩니다. 우리는 쉽게 포기하려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목표를 그리고 지고 있는 짐을 벗어버리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하고 물러서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물러서면 어두움의 세력은 그냥 놔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벧전 5:8~9) 아말렉은 지금도 나를 공격하려고 내가 피곤해지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깨어서 아말렉을 대적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기도하는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그러나 그 전쟁은 여호수아가 아니라 모세의 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모세의 손에 들려있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에 승패가 달려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쳤다고 물러나서는 안 됩니다. 오직 앞을 향해 계속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은 영적 태도가 승리를 이끕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모든 노력을 쏟아야 하고, 동시에 하나님을 향한 영적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실망하지 마십시오. 지쳤다고 물러서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끊임없이 구하십시오.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대상 16:11) 하나님을 항상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도우십니다. 셋째, 우리는 서로를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지도자 모세였지만, 오랜 시간 혼자 손을 들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누군가가 붙들어 주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응원해야 합니다. 혼자서는 외롭습니다. 혼자서 기도하고, 믿음 생활을 하기에는 우리는 너무도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돕고 격려하고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주셨습니다. 귀찮고 번거롭다고 혼자만의 삶을 고집하지 마십시오. 서로 돕는 사람들,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이 생명을 보전합니다. 승리를 보장합니다. 힘든 사람에게 돌을 갖다가 앉혀 주어야 합니다. 팔이 아픈 사람의 양팔을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두가 삽니다. 모두가 승리합니다. 이것이 이 세상을 사는 새로운 세대의 삶의 방식입니다. 이렇게 살면 더 이상 아말렉은 공격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우리는 연약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돕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항상 승리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14~16절) 이 전쟁은 결국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직접 이 전쟁을 이끄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당연히 우리에게 모든 영적싸움의 결과는 항상 승리뿐입니다. 이제 우리 자신 뿐 아니라 모든 세대, 우리 자녀들에게 항상 승리하는 비결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새로운 세대에게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의 삶의 방식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모두, 모든 세대가 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대신하여 싸워주시고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선포해야 합니다. 귀찮다고 손을 늘어뜨리지 마십시오. 힘을 내서 다시 나가십시오. 하나님은 대대로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2009-06-28
2009-06-14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